한반도 한바퀴

한려 해상 국립 공원 - 일상으로의 복귀

aesthetics 2007. 8. 19. 18:49

원래는 욕지도의 야경으로 꾸며보려했지만

손각대의 한계인가...

is의 자만인가...

다시한번 보니 제대로 건진것이 없다.

가게에서 맥주 한캔과 과자 한봉 들고 민박집으로 ..

- 내 민박집

솔직히 좀 그렇다.

다음날 늦게 부시시 일어나 통영터미널가는 배를 탔다.






- 통영 시외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 버스 터미널의 제비집이다.

터미널에 제비집이 있다니..




- 버스타고 돌아오는길에서 서울을 봤다.

버스 차창 넘어로 보이는 북쪽 서울 하늘을 탁하다.

아직도일하는 타워 크레인이

나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손짓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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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3일 여행길에서 얻은것이 하나있다.

여행, 그 자유로움

거기다 두 다리에 의지한 여행이야 말로

내 20대 청춘에 자유의 표상이 되었다.

제발쓰고 또 써도 소비되지 않는

20대 청춘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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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다녀온 여행이 이제서야 끝을내니...

부끄럽다.

시간이 늘어지니 여행기 모든것이 늘어져 버렸네

다음에는

한편 최대 두편정도로 끝을 내야겠다...

사진은 엉망이고....양으로 승부를 보려하니...

빨리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