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남자셋) 안면도 옆의 신진도 라는 곳으로 출사를 다녀왔다.
낚시겸 출사겸해서 왔지만 낚은것 없다.
출발때의 날씨가 흐려 걱정했지만
멋진 일몰을 보여주었다.
낚시꾼들이 많아서 보이는게 낚시대라
제목: 해라도 낚자...
남들 다하는 뒤집기를 해보았다.....
다음부터는 ........안 할란다.
신지도의 등대는 불을 밝히지 않는것인가.....
기다리다 떠다니는 어선을 찍으니
재미있는 사진이 찍혔다.
남자끼리 와서 뭐하겠는가....
밤새 술 푸다 기절하곤
아침 05시에 일어나
신지도의 아침을 맞았다.
한마리 낚은것 같지만..........
그냥..
이곳 신지도의 아침은 꾼들이 연다.
저 앉아있는 아저씨는 지렁이 끼는중.........
갯지렁이 생각만 해도
온몸이 오그라 들듯하다....
나름 느낌있는 청년
방파제.....
무섭다.
점점 안개가 짙어진다.
후에 낚시를 11시부터 2시간 가량 했으나
물건은 구경도 하질 못했다..
갯지렁이 끼는 연습장소로 변한 신진도 였다..
*할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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