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景 福 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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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의 어처구니 -
영하 8.5도 그날의
손 비비며 찍고,
주머니 온기가
절실했던 그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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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스를 잃어버린 그날의
경복궁
오늘은 유난히도 러시아인들이 많았다.
"스키스키스키...."
경복궁의 어처구니
유식한 말로 잡상[雜像] 이라한다.
누각 건물의 네 귀에 자리잡아
잡귀를 물리친다고 합니다..
맨앞쪽 부터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그리고 기타등등..
누각을 지어놓고
어처구니를올리지 않으면......
"어처구니가 없다!!!!!!!!!!!!"
하하하하!!
이말의 어원이
누각의 잡상, 어처구니라 한다.
뭐 어디까지나 가이드의 말이니
믿을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경회루의 어처구니
한 중 일 에서 가장 큰 누각이며
따라서
가장 많은 어처구니가 올려져 있다.
저들이 추위가 느껴지지 아니한가..
영하 8.5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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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피스를 잃어버려
가슴아픈 출사가 되어버린....
경복궁
다음에는
꽃피는 봄날에 다시 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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